지엔씨에너지, 중국 시장 진출 ‘청신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20관련링크
본문
중국 바이오가스 발전.비상용 가스터빈 시장 진출 MOU
지엔씨에너지(대표 안병철)가 중국 바이오가스 발전 및 비상용 가스터빈 관련 업체와 연이어 MOU를 체결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엔씨에너지와 중국 광주친환경녹색과학기술유한공사는 최근 친환경 신재생 바이오가스발전 기술과 설비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중국의 발전기 업체인 메가파워와 IDCㆍIT 비상용 가스터빈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메가파워는 국내 IDCㆍIT 비상 발전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하이테크가 필요한 고용량 및 비상용 가스터빈발전기는 국내에서 생산해 세계시장에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지엔씨에너지 측은 “국내 4개소의 바이오가스 발전소와 추가 협약이 완료된 3개소를 비롯해 내년까지 약속된 10개소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사가 보유한 오랜 사업 기술과 경험, 그리고 중국 업체가 갖춘 쓰레기 재사용 기술이 합쳐지면 중국 바이오 가스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또 “2020년 중국 내 30개소의 바이오가스 발전소 건립과 국내 20개소의 발전소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바이오가스 발전 매출을 전체 매출의 20%까지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중국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의 향후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또 “비상 발전기와 가스터빈의 경우 대형 프로젝트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브랜드를 사용하고, 동남아 및 제3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의 확장과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세계 제일의 비상발전기 EPC 회사를 목표로 하고 지속 성장하는 지엔씨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 2016년 12월 15일(목) 10:36
게시 : 2016년 12월 16일(금) 09:40
전기신문 이진주 기자 jjlee@electimes.com